5월의 첫 주 황금연휴에 3일째 봄비가 내립니다. 꽃구경 가려다 오늘은 집콕만 하다가 동네에 새로 생긴 돈까스 집 간판이 생각나서 연휴 마지막 밤을 단짝과 함께 단 둘이 '황금돈까스'에 돈까스 먹으러 갔다가 파돈까스와 치즈돈까스의 색다른 맛에 반하여 오늘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황금돈까스 찾아가기
황금돈까스
11:00 -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사천 삼성초등학교 옆 병둔사거리
커피팀버포레스트 카페 바로 옆에 새로 오픈한 돈까스 가게입니다.
도로 옆이라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에 한 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습니다.
건물 뒤쪽 새마을금고 주변에 주차하셔야 하고
가게 옆 커피팀버 주차장에는 주차하시면 안 된다고 하네요
오픈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살짝 기대하고 들어갑니다.
테이블은 8개 정도, 약간 협소합니다.
배달주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까스 전문점처럼 메인메뉴는 황금돈까스, 치즈돈까스, 파돈까스
이렇게 세 가지에 사이드 메뉴로 치킨너겟과 가라아게
그리고 마실 것으로 음료수, 맥주, 소주
아주 단출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황금돈까스에서 파돈까스와 치즈돈까스 맛 보기
기본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단무지
그리고 크림수프가 차려집니다.
드디어 황금돈까스와 파돈까스 이렇게 두 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파 돈까스는 파가 듬뿍 올려져 있고, 겨자가 들어 있는 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돈까스 위에 파와 와사비소스를 곁들인 파돈까스는
적당하게 썰어서 파를 곁들이고 와사비소스에
찍어 먹으니 전혀 새로운 파 맛 돈까스가 입 안에 퍼지네요
파닭 느낌도 살짝 들어서 새로운 돈까스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언제든 환영할 것 같습니다.
돈까스 속에 치즈가 가득 찬 치즈돈까스는
치즈에 빠진 돈까스라고 할까요!
돈까스에 사용되는 고기는 모두 국내산 고기를 직접 손질하여
부드럽고, 얇게 펴서 먹기에도 좋고
풍부한 치즈와 새로운 조합의 파 맛이 어우러져
돈까스 생각날 때면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아이스크림은 공짜로 제공됩니다.
연휴기간 동안 비가 와서 우울했는데 마지막 저녁을 마실 가듯 동네 근처 돈까스 집에서
오붓하게 맛있는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소소한 일상 > 여행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조 사천냉면, 사천시 30년 가게 선정 냉면맛집 (0) | 2023.05.17 |
---|---|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 그리고 유채꽃 피는 날 풍경과 개화현황 (0) | 2023.05.15 |
사천 삼천포 박서진길, 현장을 가다! 답사 포스팅 (0) | 2023.05.09 |
남해 창선 산들예술원 목향장미 그리고 노을빛카페 거리 비토리에서 커피 한 잔! (1) | 2023.05.01 |
2023년 황매산 철쭉제, 산청 합천 사전 정보와 개화시기 (0) | 2023.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