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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방/Policy & Issue

금융위원회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 및 구축 현황

by 디더블유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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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의하면 온라인에서 클릭 몇 번으로 산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위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출처 :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fsc.go.kr/no010101/79964)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개시 사전점검 간담회 주요 내용

2023년 5월 31일 개시되는 대환대출 인프라의 구축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참여자에 대한 당부를 전달하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우리은행 등 5대 은행장과 카카오페이 등 주요 플랫폼사 대표 등이 참석하여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구축상황 사전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이달 말에 인프라가 개시되면 소비자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제1금융권은행을 비롯하여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등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유리한 조건으로 옮겨갈 수 있게 됩니다.
 
금융회사들은 자체 경영전략, 플랫폼의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제휴 플랫폼을 선택하고, 이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규 대출상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인프라 구축의 해외 선례가 없고, 이번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 금융업계와 핀테크업계 모두, 인프라 구축의 목적이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프라 구축현황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온라인·원스톱 대한대출 인프라 구축현황 및 확대계획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현대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현황과 확대계획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동시스템 구축 전후 비교
출처 : 금융위원회(https://www.fsc.go.kr/no010101/79555)-이동시스템 구축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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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 현황

1. 53개 금융회사,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할 계획

  • 은행 전체(19개), 비은행권 주요 금융회사(저축은행 18개, 카드사 7개, 캐피탈 9개)의 신용대출(전체 신용대출 시장의  90% 이상)을 다른 대출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 23개 대출비교 플랫폼(대출비교 시장의 95% 이상)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여 제휴범위와 금융서비스 간 연계, 신용평가 모델 등을 통해 이용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간 경쟁 확대 전·후 비교
출처 : 금융위원회(https://www.fsc.go.kr/no010101/79555)-대환대출 플랫폼 간 경쟁 확대 전후 비교

 
2. 금융회사가 플랫폼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합리적을 결정되도록 유도하여 금융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입니다.

  • 다수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참여에 따라 비은행권 대상의 중개 수수료가 상당 수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시)로 A 플랫폼, 저축은행 신용대출 중개수수료 최고 수준이 2.0% → 1.0%로 조정
 
3. 금융소비자가 플랫폼에서 중도상환수수료와 상환가능여부까지 미리 파악한 후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금융당국에서는 대출금 규모가 크고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간편한 대출이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출금리 경쟁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2023년 12월 내 플랫폼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이 가능하도록 금융권 등과 구축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치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에서 그동안 고금리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직간접적으로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저도 과거에 받았던 신용대출을 갱신하려고 하니 대출금리가 2배 정도 뛰어 힘들었는데, 대출이자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여러모로 힘든 일들 많이 겪었는데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pixabay
사진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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