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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여행 & 맛집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 그리고 유채꽃 피는 날 풍경과 개화현황

by 디더블유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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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5월은 푸르고 화려하고 예쁜 꽃잔치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5월 합천의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꽃과 유채꽃밭에서 기분 좋은 여행을 시작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늘 이맘때면 경남의 합천군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황매산 철쭉제가 있습니다만 동시에 또 다른 핫플레이스인 합천 핫들생태공원에는 아침안개가 매력적인 강줄기 따라 연핑크 컬러와 붉게 물든 작약꽃이 핀 옆 길에는 노란 유채꽃밭의 기쁨 두 배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잠에 들깬 눈이 아름답게 뜨이는 5월의 기분 좋은 소소한 아침여행이었습니다.

 
 

핫들생태공원

주소 : 합천군 율곡면 임불리 810-26
주차료 : 무료및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
핫들생태공원 유채꽃과 버드나무

 


핫들생태공원 작약꽃밭에서 아침을 맞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라고 오늘은 요즘 핫플레이스라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
집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합천에
자가용으로 1시간 정도 소요 되는 거리를 달려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오전 8시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아직 아침안개가 걷히지 않은 꽃밭을
삼삼오오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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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밭에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밭 입구

 


노란 유채꽃에서 기쁨 두 배

작약꽃길을 걷다 보면 아뿔싸! 아침안갯속에서 노란 세상이
두 눈을 놀라게 합니다.
붉고 하얗고 연핑크의 작약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
올망졸망 가지런하게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인
유채꽃과
키 큰 수양 버드나무의 어우러짐이
볼수록 시선이 가는 인생삿의 추억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개화현황과 마치는 글

아침안개 많았던 5월 14일 합천 핫들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핫들생태공원의 현재 작약꽃 개화율은 약 90% 정도로 5월 까지는
작약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작약꽃과 유채꽃밭에서
실시간 개화상황과 주변 풍경을 기록으로 남겼는데요
이 아름다운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5월에는 작약꽃과 유채꽃,
6월에는 금계국과 목수국이 예쁘게 핀다고 합니다.
한편 가을에는 핑크뮬리로 핫한 곳이 되는 이곳!
합천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채꽃과 사진작가들

작약(芍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생다년생 초본식물이며
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합니다.
백작약,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고
적작약은 뿌리가 붉은빛이 도는 품종으로
높이가 50~80cm입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한방에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작약


유채(油採)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유채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이며
유채의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하거나 사료로 이용하고,
열매에서 짠 기름은 반건성유로 식용, 의학용,
공업용 등으로 쓰입니다.
키가 80~140cm에 이르고 줄기의 표면이 매끄러우며,
주요 산지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입니다.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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